오교선 샤워플러스 대표가 '지페어 어워드'에서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장상'을 받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샤워플러스

샤워플러스(대표 오교선)가 최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G-FAIR KOREA'(지페어 코리아,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의 'G-FAIR AWARD'(지페어 어워드, 올해의 우수 제품상)에서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장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인 '지페어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박람회다. 경기도와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선 '지페어 어워드'가 처음으로 열렸다. '지페어 어워드'는 '지페어 코리아' 참가 기업 중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출품한 업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5개 사가 '경기도지사상'을 받았고 샤워플러스를 포함한 17개 사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상'을 수상했다.

샤워플러스 관계자는 "당사는 우수한 기술력, 경쟁력, 시장성을 인정받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상'을 받았다"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샤워필터장치로 원천 특허(특허등록10-0788052호)를 획득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비타민 필터샤워기'와 '주방용 정수헤드' 등을 개발해왔다"며 "특히 업계 최초로 개발한 '세면대용 정수헤드'엔 미국위생협회(NSF)의 국제 인증을 받은 '마이크로 세디먼트 필터'를 장착했다"고 덧붙였다.